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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비돈요오드액, 코로나 억제하는 빨간약 사용법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제리입니다.

한가위가 다가왔으니

아무리 코로나라도 많은 분들이

장거리로 이동을 하실 거고, 그러다 보면 

꼭 사고가 한번씩 나죠.

그럴 때를 대비해 저는 두통약, 소화제, 반창고 등등

상비약을 챙겨 다니는 스타일입니다.

가방이 평소에 좀 무거워도 언젠가는 한번씩 쓸일이 있더라구요.

 

팔꿈치를 쓸리거나, 무릎을 쓸렸을 때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과

세균의 증식을 막는 일인데요.

어렸을 적 우리가 가장 무서웠던 약은

흔히 말하는 빨간약, 구미포비돈요오드액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빨간약만 보면 기겁을 했었어요.

다들 아시잖아요 포비돈 얼마나 따가운지.

 

사진=헬스조선 DB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5/2017031501363.html

그런데 제가 오늘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포비돈의 약효가 지금 끔찍한 역병을 몰고다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단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억제를 하냐구요?

포비돈 요오드액이 억제하는 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활동을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중단시켜버린다고 합니다. 이걸 코네티켓 대학이 연구해서 밝혀냈어요.

이 연구팀은 70% 알콜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하는 것보다

단 0.5% 밖에 안되는 농도의 포비돈이 바이러스의 억제효과를 더 크게

나타냈다고 합니다. 

 

사실 포비드 요오드액이 효과를 보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단 건 놀랍기만 한 사실은 아닙니다.

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 또한 억제효과를 보였어요.

 

사실 생명과학을 배우는 사람으로써, 

포비돈이 얼마나 좋은 약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알코올 보다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되게 놀라운 사실입니다.

 

감염된 피부를 소독하고,

수술 전에도 포비돈을 발라 소독하는데에도

큰 부작용은 없으니까요.

 

심지어 여성청결제로 포비돈 성분이 들어가니

꽤 안정성을 입증한 약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임산부에게 함부로 사용하거나

눈이나 섭취했을 경우는 꼭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야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바이러스의 대항마를 발견하거나

개발해 시끌벅적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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